사회

의협 새 집행부 첫 회의…'범의료계 협의체' 구성 논의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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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2일) 취임식을 하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이 첫 회의를 통해 정부 정책을 저지하는 데 고삐를 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근로자의 날인 어제(1일) 임기를 시작한 임 회장은 오늘 비공개로 취임식을 엽니다.

    '강경파'인 임현택 집행부는 취임과 동시에 전공의들을 포함한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부와의 일대일 대화를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전공의 측은 "임 회장의 독단 행동을 우려한다"면서 자체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겠다고 밝혀 새 의협 집행부의 통합 행보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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